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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성도 등급이 매겨지나요?

2주에 2천만 원, 당신의 사랑을 계량해드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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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한복판, 2주에 2천만 원.
산후조리원 '메종 드 메르'에서 시작된 '모성 전쟁'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,
엄마들의 자존심을 건 생존 경쟁이었다.


"유축량 몇 cc 나오셨어요?"
이곳에서 안부는 숫자로 묻는다.


모유는 곧 엄마의 능력이고
분유는 곧 엄마의 무능력을 증명한다.


'최고급 모성'이라는 이름 아래
서열과 등급이 끊임없이 작동하는 공간.


그곳에서 아이를 위해 헌신하려 했던 한 여자가
결국 '자신을 지키기 위해' 택한 선택은 무엇이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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